여성형유방증(여유증)으로 고민이 많은 남성들은 운동을 안하고 있던 동안에 축척 되었던 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유산소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해야 한다.
하지만 식이조절과 운동으로는 지방세포의 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크기를 줄이기는 것이기 때문에 요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지방 세포의 수를 줄이는 근본적인 방법은 지방 흡입을 통한 지방세포의 제거다. 특히, 여성형 유방증(여유증)과 복부 지방은 한 번의 시술로 거의 재발되지 않는 효과를 볼 수 있어 남성들 사이에서 많이 행해지는 지방 흡입이다.
여성형 유방증(여유증)은 체내의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 간의 불균형이 생기거나 여성 호르몬에 대한 유선 조직의 반응이 민감해져, 남성의 유방에서 유선 조직의 증식이 일어나 여성의 유방처럼 발달하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대부분 양쪽에 함께 생기지만 한쪽에만 발생할 수도 있다. 신생아 시기에 엄마의 영향으로 생기는 여유증은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사춘기 때 젖 몽우리가 잡히는 경우 2년이내에 대부분 소실되나 성인이 되어서도 남아있는 경우에는 유선제거 수술을 해야 완치가 된다.
또한, 비만으로 인해 가슴 부위에 지방이 축적된 경우에는 지방흡입으로 해결할 수 있다. 남성에게 있어 여성 호르몬과 남성 호르몬의 비율이 변화되는 상황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있는 식품이나 보조제(헬스클럽 보조제), 특정약품(의사가 처방하는 전문 의약품), 남성 호르몬을 억제하는 치료제(탈모 치료제등)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질병들도 유발할 수 있다. 여유증은 심한 정도에 따라 4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1단계: 소량 증가, 피부 처짐 없음, 2단계: 중등도 증가, 피부 처짐 없음, 3단계: 중등도 증가, 피부 처짐, 4단계: 상당량 증가, 피부 처짐
쿨맨 남성의원 대전점 이용규 원장은 "여유증으로 병원에 내원 시 정확한 문진 및 혈액 검사를 통해 가능한 원인을 찾고 있으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증가된 가슴의 내용물이 지방인지 유선인지, 아니면 혼합되어 있는지 등의 여부를 정확히 관찰하여 수술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절개 부위라든지 수술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고 밝혔다.
쿨맨 남성의원에 따르면 몽우리가 잡힌 후 만 2년이 지나도 변화가 없을 시에는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은데, 정확한 진단 없이 단순히 지방만 흡입하는 경우에는 재발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쿨맨 남성의원에서는 유륜 최소 절개를 통해 지방흡입 및 유선절제를 동시에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 만족도 또한 90% 이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